여드름을 짜고 나면 그 자리에 거뭇하거나 붉은기가 도는 자국이나 피부가 파이거나 튀어나온 형태의 여드름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둘은 염연히 다르므로 주위를 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에 대해 서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드름
'여드름은 함부로 압출하면 안된다' 이 말 어딘가에서 들은 기억이 납니다 해서 서는 건들지 않았습니다 알아서 들어가겠거니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놔두면 없어지긴 했습니다.
다만 색소침착이 문제였지요. 게다가 여드름은 점이 된다는 말은 거짓말이다라는 말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이되던데요?? 내가 잘못 보거나 착각을 한 건지 모르겠지만 등 쪽 날개뼈 부위에 난 등드름이 검게 변해 점처럼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 여드름 관리
현재 저는 압출을 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초기 단계일 땐 여드름 연고를 쓰기도 합니다만 많이 진행이 되어서 가득 차있다면 압출을 시도합니다.
단순히 힘으로 하는 압출이 아니라 일회용으로 포장된 자그마한 바늘 의료용인 것 같습니다만 어머니가 어디서 사 오셨는지 얻어오셨는지 한 보따리를 주셔서 그 바늘로 '톡'하고 조그만하게 상처를 낸 뒤에 압출을 시도합니다.
그 후에 전 짜낸 자리에다가 후시딘을 먼저 바릅니다. 한 이틀 정도 바르고 그 다음에는 마데카솔을 바릅니다. 그러면 흉도 안지고 색소침착도 조금은 덜 된 느낌이었습니다
- 여드름 자국
여드름 압출 후 피부에 특별히 파이거나 돌출된 흉터는 없지만 검거나 붉은 자국이 남는 것으로 이는 염증이 발생하면서 피부에 있던 멜라닌 세포가 자극을 받아 방출한 색소가 침착된 것으로 놔두면 자연적으로 서서히 색소가 분해되면서 사라집니다 허나 여드름 자국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자외선을 쬐면 색소침착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분해되어 사라지는 기간은 사람마다 길거나 짧을 수 있지만 이게 기다리기 힘들다거나 너무나 없어지지 않는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치료가 가장 빠르고 효과적입니다만.. 시중에 나와있는 침착개선이나 여드름 자국 연고등 아주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 사용 후기입니다)
- 여드름 흉터
여드름 흉터는 피부가 패이거나 드물게 튀어나온 형태를 말합니다.
이는 자국과 달리 자연적으로 복구가 되지 않으며 치료도 어려운 편입니다. 저도 흉터가 좀 있는 편인데요 여드름을 아무리 관리하고 안 나게 한다고 해도 이 흉터가 있으면 피부가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무리하게 짜서는 안되고 손으로 뜯어도 절대 안 됩니다 (제가 무의식적으로 긁는 버릇이 있어서 이렇게 긁으면서 뜯어버렸습니다. ㅜㅜ)
흉터는 영구적으로 남는 데다가 보기도 안 좋고 치료 효과도 적은 데다가 비싸기까지 합니다.
저는 시중에 나온 여드름 흉터 치료제의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 아! 붉은 자국은 효과가 있는 듯했습니다.)
※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마치며
그래서 뭐가 효과가 좋은데?? 뭘 써야 하는데?? 결론이 먼데?? 이런 걸 원하셨다면 일단 조금(?) 죄송합니다.
어...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가장 효과적은 방법은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아가 의학적은 요법으로 재생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근데 이건 기간도 기간이지만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해서 예방이 중요합니다.(네... 그러네요...)
저도 흉터가 있습니다. 시중의 재생크림이라던지 마데카소사이드 성분들이 들어있는 제품이라던지 사용을 많이 해봤지만
유의미한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저도 사람눈이기에 미세한 변화는 감지하지 못하니 설령 미세한 효과가 있더라도 눈치채지 못했을 수도 있구요.
저도 여드름성 피부이기에 예방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을 실천하고 있으며 압출도 신경 써서 그리고 압출 후에도 관리를 꾸준히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돈이 없어 (크흡.ㅠㅠ) 시술은 못 받지만 이 이상 더 나빠지지 않게끔 열심히 예방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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