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과 아토피에 '쇠비름' 어성초 보다 뛰어난 항균작용

쇠비름

 

어성초가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 전반의 개선 효과가 있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특히 여드름 피부에 좋다고 많이들 알고 계시죠. 이 어성초 만큼이나 뛰어난 염증을 낫게 하는 항균작용이 있는 쇠비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성초

어성초는 유명하죠 제가 학생 시절 때부터 여드름에 효과가 좋다고 들었으니까요.

어성초는 여드름 및 피부 개선에 효과, 그리고 진정 효과가 있다고 알려저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비누, 팩, 스킨등 많은 제품이 개발 되었습니다.

어성초는 삼백초과 식물로 '물고기 비린내' 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냄새가 상당히 않좋다고 하는데 저는 맡아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뭐 엄청 역하다 비리다 뭐 이런 말들을 들은 적이 있는데 시중 제품들도 향료(?)를 넣어서 그런지 특유의 냄새는 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아님 내가 못 맡는 건지..

과거 한때 어성초와 자소엽, 녹차잎을 우려내어 발모에 효능이 있다며 이야기 하여 엄청나게 팔린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어성초를 들고 나온 의사 자신도 탈모였는데요. 발모에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실제로는 자신도 머리 이식과 약물제제를 사용 하고 있었습니다.

의사협회에서 조사결과 어성초와 관련된 비방은 탈모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본해 한의학에서는 피부나 비뇨기, 호흡기 등의 염증질환에 응용하는 일종의 소염제라고 보면됩니다.

실제로 유효성분에도 항균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 쇠비름

잎이 말의 이빨을 닮았다고 해서 한의학에서는 마치현이라고 부르는 쇠비름은 어성초 보다 생명력이 훨씬 질기고 약효가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냄새도 어성초보다 덜 괴로운 편이라고 합니다.

쇠비름은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한해살이 풀로 시골의 논이나 밭, 낮은 산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태생이 잡초입니다.

어마어마한 생존력을 자랑 하며 뽑아서 다시 바닥에 던져 놓으면 다시 뿌리를 내리고 자라납니다.

번식력도 넘사벽이라 열대지방에서는 1년에 4세대까지 번식 한다고 하며, 내염성이 강하고 염분 흡수율이 높아 염도가 높은 토양에서 염분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미친 풀'로 불렸다고 하내요...ㄷㄷㄷ

 

- 효능 효과

독이 없고 성질이 차며, 인체에 필수적인 무기물과 오메가-3 함량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약효가 뛰어나며, 어성초처럼 염증을 낫게 하는 항균작용이 굉장히 강해서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을 앓는 사람들을 위한 약재로 많이 쓰이며, 피부건조, 이뇨, 월경불순, 강장에 사용 합니다.

즙에는 점성이 약간 있으며 예로부터 쇠비름을 찧어 천연 썬크림이나 햇빛에 의한 화상치료 용도로 사용 했다고 합니다.

먹어보면 즙만 많이 나올 뿐 아무런 맛이 없기 떄문에 된장이나 고추장 등으로 요리해서 주로 나물로 먹습니다.

이것도 어성초 만큼은 아니지만 비린맛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게 신맛, 비린맛, 역겨운 맛이 난다고 하네요

어원도 맛이 비리다 해서 쇠비름 이라네요...ㅋㅋㅋ

근데 또 먹는 사람은 맛있다고 잘 만 먹으니 케바케인것 같습니다.